매년 40만명이 본다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정리해보았어요.
시험 신청사이트인 Q-net에 올라온 공지문 그대로 체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2024년 35회 시험일정인데요, 2025년 36회 시험도 비슷한 날짜로 공지될테니까,
참고하셔서 캘린더에 저장하세요.
*1차 2차 동시 접수
*빈자리 접수: 정기접수 환불로 발생한 경우 접수하므로, 조기마감될 수 있음.
*빈자리 접수기간 중 접수 후 취소할 경우, 응시수수료의 50% 환불
*시험장소
접수시 지역과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음
접수인원 증가로 원하는 시험장이 조기마감되면 다른 지역으로 접수해야 함
작년에 개설된 시험장과 올해는 다를 수 있음
시험과목과 합격기준 / 응시료
1차 2과목 - 부동산학개론(줄여서 '학개론') / 민법 (학개론이 비교적 쉬워 전략과목으로 함)
2차 3과목 - 공인중개사법 / 부동산 공법 / 공시법*세법 (공법이 제일 어렵다고 함)
60점 이상이니까 60점 받아서 문닫고 합격하자!
예: 50점 + 70점 = 120점 (평균 60점, 각 과목 40점 이상이므로 합격)
30점 + 90점 = 120점 (평균 60점이지만, 30점 때문에 과락으로 불합격)
□ 응시수수료
1차: 13,700원
2차: 14,300원
1, 2차 동시 응시자: 28,000원
자격증 취득방법
o 원서접수방법: 큐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큐넷 앱을 통해 접수
※ 내방시 준비물: 사진(3.5*4.5) 1매, 전자결재 수단(신용카드, 계좌이체, 가상계좌, 간편결제, 퀵계좌이체)
o 자격증발급: 응시원서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시, 도지사명의로 시, 도지사가 교부
(사진(여권용 사진) 3.5*4.5cm 2매, 신분증, 도장 지참, 시·도별로 준비물이 다를 수 있음)
단기 합격하려면?
초단기 합격하신 분들의 영상을 요약해보았어요.
개인마다 공부스타일은 다르겠지만, 공인중개사를 비롯한 객관식 시험유형에 맞는 공부법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.
우선 7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신 신동민 사무관님 영상 중 많은 수험생분들이 실수하는 다음 4가지만 피하면,
짧은 기간 내 효과적으로 시험대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.
실수1. 복습없이 강의만 보는 경우
-강의내용은 2주후면 잊혀진다.
-복습: 해설이 풍부한 단원별 기출문제집을, 진도나간만큼 24시간 내에 바로바로 복습
-교재: 기본서로 회독하면 시간이 오래걸린다.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단권화해서 집중하자.
실수2.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회독할 때 '틀린 문제 위주'로 계속 문제풀이만 반복하는 경우
-기출문제는 어차피 똑같이 출제되지 않는다. 답이 아니었던 선택지가 다음번에 답이 될 수 있음
-따라서 모든 선택지문을 이해하고 암기할 것
-틀린문제 자체에 연연할 게 아니라, 완전히 숙지했는지 여부를 선별해서 학습하기
-결국 모르는 것을 없애나가고, 점점 학습 범위를 줄여나가는 것이 진정한 회독
실수3. 학원강의나 모의고사에 과하게 시간을 투입하는 경우
-강의는 공부 초반에 기본내용을 소화하는 용도로 '최소'로만 사용
-모의고사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응시해라.(다 응시하지 말것)
기출도 제대로 공부하지 않고, 모의고사를 본다고?
**절대적 우선순위: 기출선택지와 해설을 마스터하는 것
실수4. 초반부터 매일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하는 경우
-학습에 관한 어느 연구에 따르면,
공부의 연속성, 즉 한 과목내에 지식의 연결고리가 생기도록 해야 함.
만약 계속 과목을 바꾸면서 학습하면, 여러 과목 간의 지식이 오히려 엉키게 됨.
-회독수가 많아져서 하루 한과목을 회독할 수준이 되면, 어차피 매일 과목을 바꿔가며 공부할 수 있게 된다.
시간이 되면, 신동민 사무관님의 책 [현직 사무관이 알려주는 공인중개사 초단기 합격 공부법]을 읽어봐야겠다.